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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일산서구 일산동 현산중학교 부근에 거주 중인 30대 여성 A씨다. 이로써 고양시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종전 14명에서 15명으로 증가했다.
고양시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8일부터 3월 6일까지 남편과 함께 해외를 방문했다가 귀국했다. 귀국 후엔 광주광역시에 거주 중인 친정부모가 A씨의 자택을 방문했다. 친정부모는 지난 8일까지 A씨 자택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코로나19 초기 증상인 지난 13일부터 시작됐다. 인후통을 비롯한 미열 등의 증세를 보였다. 17일, 친정부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일산서구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실시했다.
하루 뒤인 18일, 진료 결과 양성(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A씨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격리병상에 입원 중이다.
[속보] 세종서 41번 확진자 발생... 해수부 직원
세종에서 이틀만에 41번 째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세종시는 17일 밤 9시 30분 해양수산부 공무원인 A씨(50대 남, 세종시 반곡동 수루배마을)가 코로나 19 확진자로 분류되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부터 자가격리 도중 1차 검사에선 음성으로 나왔지만, 17일 발열에 따른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자가격리 상태에 놓였던 상태라 추가적인 동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부 소속 공무원들의 정확한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은 향후 2-3차 감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역학조사에 집중하고 있다. 장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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