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볼 화제의 인물
구라파 구승준이 끝내 운명을 다했다.
16일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불시착’ 마지막회에는 구라파에서 온 친척이라고 거짓말을 치고 다녔더 구승준(김정현)이 끝내 숨을 거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구승준은 살아돌아올 수 없었고, 서단은 그리움에 앓아누웠다. 그러나 이내 기운을 차리고 구승준을 죽음으로 몰아간 이들에게 복수를 하겠다고 나섰다. 서단은 그간 구승준에게 전해들었던 정보를 토대로 윤세리(손예진)의 둘째 오빠 윤세형(박형수)을 떠올렸다.
그러나 구승준을 잃은 마음이 쉽게 아물지는 않았다. 모처럼 만난 리정혁(현빈)이 구승준의 안부를 묻자 윤세리는 “멀리 갔습니다 다신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라고 털어놨다.
※이전상황:
서단은 리정혁이랑 세리가 같이있다는 소식을 친구들한테서 전화받고
호텔갔더니 한 방에서 나오는거 보고 상처받은 상황이고 (오해가있음)
구승준은 오과장한테 뒤통수 맞고 진짜로 쳐두들겨 맞음
서단-구승준이 평양호텔 옥상에서 우연히 만남
둘다 너덜너덜한 상태로 만나게됨
서단: 혹시...
서단: 뛰어내릴려면 저~기 보이는 앞건물이 더 높습니다.
거기로 가서 뛰어내리시라요
(그럴리가 없음)
구승준: 우리 어디서 본적 있지 않아요?
(예전에 구승준이 서단을 도와준적이 있었음)
서단: 아..
구승준: 반갑습니다 동무 하하하!!.. 그만해야겠다
구승준: 저 사실 영국국적이고 비즈니스로 여기 온거에요.
혹시 수상하다고 막 섣부르게 신고하고 그러지말기
서단: 남한말투 그런거에 관심 없습네다
구승준: 아 그럼 관심있는 남자가 속썩여서 여기 올라온거구나?
(뼈맞음)
구승준: 여기가 원래 그런문제로 올라오는 곳이잖아요
서단: 약혼자가 딴 여자랑 호텔에 왔습니다
구승준: 어...어~?!! 쎈데?
구승준: 그래서 현장은 잡았고?
서단: 글쎄
구승준: 남자때문에 너무 힘들어하지마요.
너무 힘들어하면 남자는 멀어져
구승준: 왜? 남자는 자기때문에 힘들어하는 여자 옆에 있고싶어하지 않거든
서단: 기럼.. 어캅니까?
구승준: 그냥~ 무시해요. 지금 무시해야 나중에 무시 안당한다구
구승준: 남녀관계는 초기 포지셔닝이 평생 간다니까?
서단: 기케 똑똑한 동무는 뭐가 답답해 옥상에 왔습니까?
구승준: 나? 아 나는 돈이 답답하지
구승준: 내가 돈을 엄청 사랑하거든. 근데 올듯 올듯 아주 오지는 않네?
구승준: 이렇게 상처만 주고
서단: 사랑과 돈과의 관계도 초기 포지셔닝이 중요합니다.
서단: 돈도 적당히 무시해주고 막대해줘야 붙지
너무 목매고 쫓아다니고 아쉬워하면
서단: 나 잡아봐라하고 평생을 도망만 다니지요
구승준: 우리는 서로 가르쳐줄게 있는 거 같네요
내가 지금 꼴이 이래가지고
구승준이라고 해요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천원으로 해외주식 투자하기 (0) | 2020.02.17 |
---|---|
미스터트롯 리틀송해 임도형 프로필 (0) | 2020.02.17 |
프리선언 한석준 늦깎이 아빠.김미진 이혼,근황 프로필. (0) | 2020.02.17 |
명섭 트로트가수 조명섭 프로필. (0) | 2020.02.17 |
우리카드 배구선수 하승우 프로필 (0) | 2020.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