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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수탁기관에서 코로나19 양성 통보를 받은 지 하루 만에 판정이 번복돼 혼선을 빚었던 경남 거제시 6번 확진자(가 최종 음성으로 확인됐다. 최초 검사 결과에 오류가 없다는 것을 전제로 할 때, 국내 코로나19 최단기간 완치 사례라는 게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거제시에 따르면 지역 내 코로나19 여섯 번째 확진자(경남 84번)인 49세 남성이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정밀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6번 확진자는 지난 9일 거제 대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민간수탁기관인 녹십자의료재단에 검사를 의뢰, 11일 양성 통보를 받았다.
당시 의료진은 6번 확진자 체온이 정상인 데다, 가벼운 코막힘 등 가벼운 감기 기운 외 의심 증상이 없어 검사 대상에서 제외했지만, 자각증상을 느낀 확진자가 스스로 검사를 희망했다.
이후 양산부산대병원 음압병동으로 이송됐는데, 입원 당일과 뒷날 실시한 병원 자체검사에선 2차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단 하루 만에 판정이 뒤바뀐 것이다.
경남도는 질병관리본부 바이러스분석과에 녹십자의료재단 검사 결과에 대한 검수를 요청해 ‘문제가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 양성 판정이 신뢰할 수 있다는 결과란 의미다.
이에 경남도는 환자의 감염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재검사를 의뢰했고, 13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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