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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수비수 다니엘 루가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벤투스 구단은 12일(한국시간) 루가니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유벤투스는 현재 증상은 없다고 덧붙였다.

 

유럽 축구 선수 중에선 분데스리가 2부리그 하노버96 소속팀 수비수 티모 휘버스(24)에 이어 두 번째다.

 

'프랑스 축구스타' 음바페, 코로나19 음성

프랑스의 축구선수 킬리안 음바페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프랑스의 스포츠매체 '레퀴프' 등은 11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팀 소속의 음바페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결과는 음성"이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최근 이틀 간 코와 목이 답답한 인후통 증세를 보여 팀 훈련에 빠졌다.

지금까지 음바페와 같은 유명 축구 스타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음바페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컨디션 난조로 12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는 뛰지 않고 벤치에서 대기했다.

음바페의 소속팀 PSG는 이번 경기에서 독일의 도르트문트를 꺾고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