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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양금희 후보 선거사무장, 코로나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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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1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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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대구 북구갑 4·15 총선 후보로 단수 공천된 양금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가 숨진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양 후보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미래통합당 양금희 대구 북갑 예비후보/양금희 예비후보 페이스북
양 후보는 전날 오전 숨진 선거사무소 사무장 A씨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기침, 발열 증상이 나타나 대구시 북구보건소를 찾아 코로나 진단 검사를 했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 9일 심정지로 칠곡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돼 오전 11시쯤 사망했다. 그 뒤 검사에서 코로나 양성으로 나왔다.
A씨는 지난 5일 선거 사무실에 들러 20여 분간 머문 것으로 전해졌다. 양 후보는 현재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며, 양 후보를 비롯한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이날 오후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할 예정이다. 양 후보 측은 대구에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 19일부터 비대면 선거운동으로 전환해 이 사무장이 사무소에 오는 일은 거의 없었다고 했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인 양 후보는 지난 6일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 공천 심사에서 현역 의원을 제치고 단수 추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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