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업인. 페이스북의 창립자.
추정 재산 대략 790억달러(한화 93조 원) 정도로 최연소 억만장자 중 한 명. 이제는 세계 최고부자 10위 안에 드는 초거부가 되었다.2010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로 뽑히기도 하였다. 2019년 현재 빌 게이츠 회장, 제프 베조스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워렌 버핏 회장을 이은 세계 5위 부자.
미국 뉴욕 주 화이트플레인스 출신의 컴퓨터 프로그래머. 페이스북의 설립자이자 CEO다. 1984년 유대계 미국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치과의사였고 어머니는 정신과 의사였다. 어려서부터 컴퓨터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 11살 때 병원의 컴퓨터에 환자 도착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정도의 영재였다.
고등학교에 다닐 때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입사 제의가 들어올 정도. 2002년도에 하버드 대학에 입학하여 자신의 동문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는데, 그게 바로 페이스북이다. 이것을 전 세계 대상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확장하여 CEO가 되었고, 하버드를 중퇴하였다.
2016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잠재적인 2020 대선 민주당 후보로 여겨졌지만 2017년 스스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015년 11월, Forbes에 의해 확인되는 자산은 450억 달러. 최근 전세계적인 모바일 메신저인 WhatsApp을 17억 달러에, 오큘러스 리프트를 2억 달러에 인수하는 등 회사 가치는 승승장구하여 2016년 7월 기준 현재 마켓캡이 350억 달러 정도 된다. 참고로 구글의 마켓캡은 500억 달러 정도이다. 다만 자산은 저커버그가 구글의 CEO 2명인 래리 페이지 회장이나 세르게이 브린 회장보다 더 많다.
이것에 힘입어 최대 주주인 마크 저커버그는 2014년 한해에만 150억 달러에 달하는 돈을 벌어 들였다고 한다. 빌 게이츠의 자산이 800억 달러 정도이니 이 기세로 벌어들인다면 4년 후에 빌 게이츠를 추월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저커버그는 현재 31세, 게이츠는 현재 60세이므로 앞으로 29년 동안 페이스북이 지금처럼 흥한다면 저커버그가 60세 때 록펠러와 카네기를 능가하는 인류 역사 1위 부자가 되는 것이 충분히 가능했지만.... 주가폭락 및 페이스북 붕괴론이 들어서는 현재 상황상 단언키 힘들어졌다. 사실 지금 모아 놓은 돈만으로도 고손자까지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고 먹고 사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될수 있도록 페이스북의 정보를 팔았다는 의혹이 있다.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는 캠브릿지 아날리티카(Cambridge Analytica)라는 정보회사에 5000만명에 이르는 페이스북 사용자(특히 미국 시민권을 가진 성인 유권자들)의 정보를 팔았다는 것이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선거캠프는 캠브릿지 아날리티카와 함께 해당 페이스북 사용자들에게 맞춤 선거광고를 하고, 소위 "가짜뉴스"를 생산 하는데에 일조했다는 의혹이 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자신의 회사를 통해 취득한 정보를 다른 회사에게 돈을 받고 판것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정보를 무기화(Weaponizing the information)한 것이다. 또한, 무기화된 그 정보는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게 직격으로 타격을 가했고 그녀가 낙선하는데에 일조 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가 없을 것이다.
결국 4월 10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법사위원회와 상무위원회의 합동 청문회에 출석했다. 캐주얼 복장을 즐기던 평소와 달리, 넥타이를 맨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나왔다.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서는 "개인정보 유출은 명백한 실수"라며 "모든 것은 내게 책임이 있다" "명백한 실수다. 사과한다"라며 낮은 자세로 청문회에 임했다. 또한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해선 “(러시아의 허위 정보 유포에 맞서는 것은) 일종의 군비 경쟁”이라며 “그들은 시스템을 악용하려고 능력을 개발하고 있고 우리도 이에 맞서 투자를 더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을 비롯한 정보기술(IT) 기업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원들의 주장[8]에 대해서는 "신생 기업들이 손해를 입을 것"이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우리 입장은 그런 규제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우리가 묻는 것은 무엇이 올바른 규제 체계인가 하는 점"이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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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처럼 독특한 패션 스타일이 유명한데, 항상 회색 티셔츠나 후드티를 입으며, 공식 석상에서 아디다스제 검정색 삼선슬리퍼를 신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왜 같은 옷만 입느냐는 질문을 받자 세상을 더 낫게 만드는 고민 이외의 다른 결정은 최소한으로 하고 싶다고 대답한 적이 있다. #
페이스북 창업하기 전에는 옷 입을 때 고민하기 많았나보다 억만장자 되고 나니 귀찮았을 수도이 때문에 상원 청문회에서 정장을 입고 나온 것이 도리어 화제가 되었을 정도다.
2010년에 저커버그가 하버드 대학생이던 시절 누군가에게 보낸 메일이 유출된 적이 있는데,
누가 하버드생들 정보가 필요하면 나한테 물어보면 됨. 난 4000명 이상의 정보를 가지고 있음. 내가 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다들 내게 알아서 잘 보내줘.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은 날 믿어. ㅂㅅ들 ㅋㅋㅋ
이라고 적혀있었다.# 당연히 큰 논란이 되었고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보안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오너가 개인 정보에 대한 인식이 저 모양이니 페이스북이 그 모양이지'라고 비난했다. 두로프 형제 보고 좀 배워라 이 사건을 TV에서 인터뷰할 당시 저커버그는 '논란이 되는 부분 중 진실이 아닌 부분도 있다.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라고 당황하며 얼버무리기도 했다.
2012년 5월 18일에 9년간 사귄 중국계 여자친구인 프리실라 챈(Priscilla Chan)과 결혼식을 올렸다. 마크 주커버그와 같은 하버드대학교 출신으로 직업은 의사. 프리실라 챈의 부모님은 베트남 출신 난민이라고 한다.
2015년 7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딸을 임신했다는 소식을 알렸으며, 동년 11월말 추수감사절 기간에 득녀했다. 이름은 부부의 이름을 조금씩 다서 '맥스 챈 저커버그'로 지었다고. 또한 딸이 좋은 세상에서 살길 바란다는 의미에서 추후에 자신이 보유한 페이스북 지분 99%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017년 3월 9일에 두번째 딸을 임신했다는 소식을 알렸으며, 동년 8월 28일 득녀했다. 차녀 어거스트(August)의 출산 소식을 알린 그의 인스타그램. 두 딸들과 함께하는 저커버그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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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유대계이지만 무신론자라고 밝혔었다. 그러나 아내의 종교인 불교에는 호감을 드러냈었다. 최근 정계 진출을 노리면서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서 무신론을 포기 했다고 밝혔다. 또한 단순히 무신론에서 종교 없음으로 전환이 아니라 종교를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는데 어느 종교를 믿게 된 것인지는 현재 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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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섬을 매입하였는데, 여기까진 문제가 없으나 사유지임을 들어 주민들이 애용하는 장소인데 평소 언행과 달리 트럼프 대통령보다 먼저 장벽을 세웠다고 욕 먹는다. 물론 이는 관점에 따라 논란 사항이 아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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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시절 운영하던 블로그에 따르면, 그는 자기 자신을 Slim Shady라 칭할 정도로 에미넴의 팬이었다고 한다.# 사실 에미넴의 첫 메이저 싱글 "My Name Is..."의 커버 아트 문구를 패러디한 장난이다. 사실 여부는 확인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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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미디언 타카하시 시게오는 저커버그와 닮아서, 2011년 <소셜 네트워크>의 일본 프로모션에 초청받기도 했다. 그리고 타카하시는 2012년 페이스북의 NASDAQ IPO 때 일본 모넥스증권의 페이스북 이벤트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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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조원을 기부했다고 하지만 사실 상속세 탈루라는 지적이 있다. 미국 대기업 상속세는 40%에 이르지만, 기부를 하면 증여세 혹은 상속세를 내지 않는다. 마크 저커버그는 52조원의 '주식'을 자신의 이름으로 된 재단에 기부하므로서, 의결권은 유지한채로 상속세를 내지 않았다. 즉, 페이스북의 주인이 마크 저커버그의 재단이 되고, 나중에 그 재단을 자신의 자녀에게 물려준다면 상속세 없이 페이스북을 물려줄 수 있는 것이다.[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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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에 링크되어 있는 페이스북 주소를 들어가서 차단을 시도하면 오류가 뜨면서 차단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옆동네는 가능하던데...다만 현재는 잠수함 패치로 차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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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저커버그도 일이 뜻대로 안 풀릴 때는 어지간히 또라이(...)인 상사라고 한다.[14] 운영 초기에 마음에 들지 않는 기획을 한 부하직원의 컴퓨터 키보드에 물을 냅다 끼얹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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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계정이 털린 적이 있는데 그의 비밀번호는 '다다다(dadada)'(...). 해커들이 자신을 노린다는 것을 아는지 자신의 노트북의 카메라와 마이크에 테이프를 붙여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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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자인 듯하다. 자주 민주당 소식에 좋아요를 누른다. 다만 그냥 오바마 대통령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을 뿐인지 몇 번 '좋아요'를 한 것 외에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대선후보를 지지하거나 하진 않았고, 2016 미국 대통령 선거가 끝난 뒤에는 양쪽 후보나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코멘트를 남기거나 한 일은 없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이기에 그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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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정보 유출사태 때 함께 떠오르는 음모론이 대두된 적이 있는데 바로 NSA가 처음부터 마크 저커버그와 접촉해서 SNS라는 개념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만약에 이 음모론이 사실로 드러나게 된다면 정보 유출사태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후폭풍이 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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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도 안 된 젊은 나이인데도 벌써부터 탈모가 오기 시작했다.
신은 공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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