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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기 수원·안산도 10만원씩 재난소득 지급 경기 수원시는 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수원형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겠다고 2일 밝혔다. 원본보기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재정 악화 상황속에서도 ‘재난관리기금’과 ‘통합관리기금’ 등을 활용해 시민 1인당 10만원씩 수원형 재난기본소득 1200여억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도 모든 시민에게 10만원씩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시는 관내 거주 외국인 주민 8만8000여명에게도 1인당 7만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소득하위 70%에 해당하는 국민에게 지원하기로 한 긴급재난지원금의 지자체 부담비율 20%도 전액 시가 부담하기로 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날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고사 위기에 몰렸..
故 이치훈 어머니, 아들 투병 과정 공개신천지 아냐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프리카TV BJ 이치훈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이치훈의 모친이 아들의 투병 일지를 공개했다. 이치훈의 어머니는 31일 이치훈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천지 아니다. 해외 안 나갔다. 대구 간 적 없다. 외출은 한 달에 2번 정도였는데 2주 전 잠시 외출이 마지막이었다. 확진자와 동선 겹치는 것도 없다. 우리 아들은 코로나가 아니다. 24시간 붙어 있는 나이 많은 제가 무사한 게 증거"라며 "이제부터 제 아들의 그 가슴 아픈 일주일의 상황을 일일이 물어보고 알고파하는 지인들께 말하기가 아파서 이곳에 적을까 한다"며 투병 과정을 적었다. 모친이 공개한 투병일지에 따르면 이치훈은 10일 이비인후과에서 임파선염을 진단 받았다. 이후 14일부터 몸살 기운이 심해져 독감 검..
주성영 대구 북구을 후보 돌연 사퇴 TBC 후보자 토론회 출연한 자리서 밝혀 주성영 4.15 총선 대구 북구을 후보(무소속)가 31일 저녁 돌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주성영 전 의원 이날 TBC 후보자 토론회에 출연한 주성영 후보는 토론회 자유발언 순서에서 “저는 오늘 이 시간 부로 후보직에서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김형오 공관위원장의 공천에는 승복하지 못하지만 문재인 정권 심판이라는 대의에 맞춰 후보직을 내려 놓는다”고 했다.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주성영 후보는 앞서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돼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이에 따라 대구 북구을은 홍의락 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승수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미래통합당), 이영재 전 북구의원(정의당), 박은순 팔공회관 대표(국가혁명배당금당) 등 4자 대결 구도로 좁혀..
윤석열 최측근 관련. MBC ‘뉴스데스크’가 31일 “채널 A기자가 ‘윤석열 검찰총장 최측근 간부와 통화했다’며 전 신라젠 대주주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먼트코리아 코리아 대표에게 접근했다”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위를 털어놓으라고 압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채널A 기자와 통화한 것으로 지목된 A검사장이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MBC 보도가 나가자 A검사장은 즉각 “신라젠 사건 수사를 담당하지 않고 있어 수사상황을 알지도 못하고, 그 사건 관련하여 언론에 수사 상황을 전달하거나 질의하신 것과 같은 대화를 언론과 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물론 언론과 검찰 관계자를 연결해 주거나, 언론 취재내용을 전달한 사실도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A검사장은 “MBC 기자님께서 입수했다고 말씀하신 제가 신라젠 사건 ..
[단독]'구름빵' 백희나, 세계 최대 아동문학상 수상 한국인 최초로 '린드그렌 상' 받아, 상금 6억 심사위원들 "우리를 놀라운 세계로 안내한다" 백희나 "얼떨떨해요, 비현실적이라 믿기지 않아" 2010년 10월 5일 40만부 이상 판매된 유아용도서 1위 '구름빵' 작가 백희나가 동빙고동 작업실에서 포즈를 취했다. 그는 "심각한 현실은 배제하고, 주변의 사소한 일상을 재미있게 그려내 읽는 사람이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그림책 ‘구름빵’의 작가 백희나(49)가 한국인 최초로 세계 최대 아동문학작가상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ALMA)’ 수상자가 됐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은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에밀은 사고뭉치’ 등으로 세계 아동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린드그렌(1907~2002)을 추모하기 위해 2002년 스웨덴 정부..
(속보) 포천시 코로나 , 의정부시, 1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의정부성모병원 확진자 포천시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포천시는 31일 밤 11시경 일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의정부성모병원 4층 환자의 간병인으로 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는 29일 오후 1시 30분 자차로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자택으로 귀가했으며 30일 오전 11시 30분 자택에서 도보를 이용해 손진휘내과의원에서 진료 후 대성 약국을 방문했다. 이후 오후 1시 자차를 이용해 의정부성모병원을 출근한 후 확진 판정을 받고 병실에 격리됐다. 의정부시, 1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의정부성모병원 확진자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성모병원에서 1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4월 1일 코호트 격리 조치를 앞둔 의정부성모병원의..
[속보] 부여 규암성결교회 신도 5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 충남 부여군에서 31일 오후 11시 3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부여지역 확진자는 7명으로 늘어났다. 충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31명이 됐다. 부여 7번 확진자는 규암성결교회 신도 A(56·남)씨다. A씨는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같은 교회 신도 2번 확진자 B(45·여)씨 접촉자다. A씨는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이날 부여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A씨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부여에서 확진자 2명이 추가되면서 방역 당국에도 비상이 걸렸다. 앞서 부여 6번 확진자 C(63·여)씨가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도 지난 22일 오전 11시 규암성결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당시 2번 확진자 B씨..
[속보] "형, 엄마가 전화하래" CNN 앵커 크리스 쿠오모 코로나 확진 쿠오모 가문 앤드루 쿠오모 크리스 쿠오모 CNN 방송 앵커가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확진을 받았다고 31일(현지 시각) CNN이 보도했다. 지난달 16일 크리스 쿠오모 CNN 방송 앵커(사진 왼쪽)가 CNN 뉴스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형인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를 인터뷰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크리스 쿠오모 앵커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임을 알게 됐다"며 "나는 최근 순차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과 접촉했고, 열과 오한이 났다”고 썼다. CNN 관계자에 따르면, 크리스 쿠오모 앵커의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하며 그가 진행해 오던 ‘쿠오모 프라임 타임’은 자택에서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크리스 쿠오모는 뉴욕 주지사인 앤드루 쿠오모의 동생이다. 쿠오모 가문은 미국 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