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영업 중인 곳 422곳
"영업금지 안 하면 밀접접촉 못 막는다"
8일부터 서울의 모든 유흥주점은 영업이 금지된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현재 영업 중인 유흥주점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집합금지명령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에서 영업 중인 룸살롱, 클럽, 콜라텍은 총 422곳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유흥업소 2146곳을 현장점검하고 일시휴업을 권고했다. 이 중 80%는 휴·폐업한 것으로 시는 파악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런 영업장소에서는 밀접 접촉이 이뤄질 수밖에 없고 방역수칙 지키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했다.
앞서 7일 강남구 역삼동의 대형 룸살롱 여성 종업원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 여성은 업소 직원과 손님, 룸메이트 등 총 118명을 접촉했다.
한편 지난 7일 서울에서는 2명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사망했다. 마포구 거주 44세 남성 A씨가 서울 코로나 확진자 중 처음으로 목숨을 잃었다. A씨는 집단감염이 일어난 구로구 코리아빌딩 콜센터 직원의 남편이다. 뒤이어 서울 소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91세 경기도 거주자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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