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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케빈 듀란트(브루클린)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NBA.com은 18일(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 소속 선수 4명이 코로나19 검진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브루클린 구단에 따르면 1명은 증상이 있고, 3명은 증상이 없는 상태다. 4명의 선수들은 모두 격리돼 구단 주치의의 치료를 받고 있다.
브루클린 구단은 4명의 확진자에 대해 밝히지는 않았다. 하지만 듀란트는 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을 통해 확진 사실을 공개했다.
골든스테이트 케빈 듀란트의 형, 21일 총격으로 사망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케빈 듀란트의 형이 총격으로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ESPN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은 애틀란타 현지 경찰의 말을 인용해 22일(한국시간) 오전 일제히 케빈 듀란트의 형인 클리포드 딕슨이 애틀란타의 한 술집에서 총격을 받아 숨졌다고 보도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클리포드 딕슨은 생일 파티를 위해 술집에 도착했고, 새벽 1시경 주차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용의자에게 여러 발의 총알을 맞았다고 밝혔다. 이후 응급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딕슨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몇 분뒤에 숨졌으며, 용의자는 걸어서 현장을 떠났다고 덧붙였다.
딕슨의 죽음은 듀란트에겐 큰 충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듀란트가 열 여섯 살이던 시절 어머니가 입양해온 클리포드 딕슨은 비록 배 다른 형제였지만, 각별하게 지낸 사이로 알려졌다.
웨스턴 켄터키 대학 농구 선수로, 브라질 등 해외에서도 활약한 딕슨은 듀란트가 정신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사람 중에 하나였으며, 지난 2013-2014 시즌 MVP 수상 후 "너는 매일 나와 함께한다. 경기나 연습이 끝난 뒤 집에 와서 기분이 좋지 않을 때가 있지만, 너는 내 하루를 밝게 해 준다. 이것은 우리의 트로피다."라고 이야기했을 정도로 형에게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보였기에 듀란트의 충격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NBA 파이널 역대 PER 1위를 기록 중이며 17,18년 파이널 MVP를 수상한[9][10]NBA를 대표하는 역대급 스코어러이자 현 최고의 스몰 포워드 중 한 명이다.
별명은 KD. 좁은 어깨[11]와 긴 팔다리를 지닌 독특한 체형의 소유자이다. 키도 매우 크므로 동 포지션 중에선 역대급 피지컬이라 할 수 있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2019년 7월 1일, 현역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등번호 35번이 골든스테이트의 영구결번으로 지정되었다.
케빈듀란트 관련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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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 시절 구단에서 밀었던 닉네임은 듀란튤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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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에서는 2번픽 x망, 3번픽 스타라는 징크스가 있어서 1순위가 확실했던 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지명된 선수들이 3순위의 선수에 비해 굴곡진 커리어로 망한다는 도시전설[49]이 있는데 현재까지 이 저주를 간단하게 씹어먹고 있다. 3순위의 알 호포드까지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반면 2순위의 저주 원조격인 포틀랜드가 전체 1번으로 지명한 그렉 오든은 무릎이 심각하게 망가지며 선수 생명에 큰 위기를 맞고 있다.[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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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에서 시그니쳐 농구화가 나오는 몇 안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아디다스나 나이키과 같은 초대형 스포츠 제품 회사에서 시그니쳐 운동화를 낼때 실력 뿐만이 아니라 스타성, 인지도, 수요층등도 본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스타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있다. 여담이지만 KD 시리즈는 로우컷 농구화로 나이키 최신 기술의 집합체 정도로 볼 수 있을 정도의 기술을 지니고 있다. 현재 최신 KD 시리즈는 새로운 전장줌에어 기술이 들어간 KD1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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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공식 프로필에 대한 비밀은 키가 당시 드래프트 맨발 신장으로 기재된 것. 그 이유는 본인이 파워 포워드보다 스몰 포워드로 뛰는 걸 선호하기 때문이다. 마른 몸매로 골밑에서 거친 몸싸움을 견뎌내야 하는 파워 포워드보다는 최고의 스몰 포워드로 자리매김 하고 싶은 야망 때문에 NBA 공식 프로필에 드래프트 맨발 신장으로 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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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이적 전까지 '인간 듀란트'를 까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이런 성격은 그가 독실한 크리스찬인 것도 한 몫했는데 제레미 린의 등장으로 약간 희석된 감도 있지만, 이 선수는 인터뷰 100번이면 100번 농구선수로서 성공한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라는 멘트를 날릴 정도로 신앙심이 깊은 선수. 거기에다가 MVP 수상 소감에서도 자신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준 어머니가 진짜 MVP라는 소감을 남긴만큼 가족에 헌신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는 선수이다. 단 코트내에서는 테크니컬 파울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하고, 덩크 성공 후 목긋는 세리머니를 했다가 25,000 달러의 벌금을 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인터뷰에서 독하게 자기 할 말은 다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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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으로 2016년 4월 24일 일요일 댈러스 매버릭스 소속 저스틴 앤더슨에게 불필요한 파울을 가해 농구 커뮤니티 반응이 뜨거웠다. 이미 승부는 끝난 상황에 더티하게 상대팀 선수의 얼굴을 가격했는데 결국 플레그런트를 먹었다. 대부분의 반응은 상식밖의 행동이라며 매우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문제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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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이적할 당시 안 해도 되는 쓸데 없는 말들을 해 오클라호마 팬들에게 비수를 꽂았다. 이로 인해 오클라호마 팬들에게는 Snake라고 불리며, 유튜브에 검색해보면 디스곡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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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엔 WNBA의 농구선수 모니카 라이트와 약혼을 했다. 한편 모니카 라이트는 부천 KEB하나은행에 지명되어 2013-14 시즌에 WKBL에서 뛰게 되었으나 돌연 12월에 문자 한통만 남기고 미국으로 떠나버렸다. 9개월 후 약혼을 취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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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농구 국가 대표팀 인터뷰에서 본인이 폴 조지를 치켜세웠다. 폴 조지와 케빈 듀란트는 동포지션으로 늘 경쟁하는 사이이며, 대표팀 동료로서 꽤나 친분이 두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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