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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유명 개그맨 김병조가 17일 포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종가집의 장손으로 태어났다. 한학을 어려서부터 배웠으며, 광주고등학교(1969년 졸업)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1974년 졸업)를 졸업하였다. 1975년 TBC 동양방송 '살짜기 웃어예'로 데뷔했다.
1980년대 MBC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일요일 밤의 대행진'에서 '일요일 밤의 뉴스 대행진'이라는 시사풍자코너를 맡았고,
이어 '일요일 밤의 대행진'의 메인 MC로 활동하였다.
당시 '살찌기 옵셔예', '지구를 떠나거라', '나가놀아라', '바람과 함께 사라지거라', '제발 교양있게 살아라', '먼저 인간이 되거라' '인간아, 인간아 왜 사니?', '안녕~ 오지마~ 와봤자 주민등록 말소야~', '인도코끼리 방구끼는 소리 하고 있네~' 라는 숱한 유행어를 선보였다.
1997년 이후 조선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명심보감과 고전을 가르치고 있다.
1990년부터는 전라북도 전주에서 해마다 한 번씩 열리는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의 메인 MC를 매년 맡고 있다.
1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화요초대석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희극인 김병조가 출연했다. 명심보감이 바꿔놓은 나의 삶이란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김병조는 지구를 떠나거라~, 나가 놀아라~ 등의 유행어를 김학래와 아나운서 두 진행자에게 선보여 웃음을자아냈다. 김병조는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해 1975년 데뷔했다.
김병조는 “이상벽 선생이 진행하던 방송에 나왔었으니까 20년도 더 된 것 같다. 개그맨이 한학을 공부하다보니까 강의도 많이 하고 있고 방송은 좀 뜸했던 것 같다. 한학에서 명심보감을 공부하고 있다. 올해로 23년째 강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조는 또 얼마전부터는 아들과 함께 1인방송을 하고 있다. 김병조는 “아들이 영상쪽 공부를 하고 있다. 제가 공부했던 것들을 사람들과 나누고 영상으로 나누고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다. 가족들간의 세대를 줄여줄 수 있는 온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영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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