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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괴산에서는 확진자 2명이 추가돼 충북 지역의 확진자가 23명으로 늘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의 한 초등학교에 재직하는 교직원 A(47.남)씨가 이날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7일 충주 3번째 확진자인 같은 학교 직원 B(47) 씨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져 단양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A씨는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이상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아 검체 검사를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병상 확인 후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앞서 B씨는 지난달 26일 발열(37.5도)에 인후통 증상이 나타난 데다가 지인 C(38·여)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건국대 충주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료를 받았고,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괴산 장연면 오가리에서는 D(91·여)씨와 E(75)씨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괴산에서는 7~8번째 확진자다. 확진자 중 7명은 여성이고 E씨만 남성이다.
도와 군은 확진자 2명의 이동 동선을 확인하면서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들 역시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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