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랩지노믹스는 20일 오전 09:44분 기준 전일대비 +29.44%(2570원) 상승해 1만1300원으로 상한가를 쳤다.
랩지노믹스는 2002년 설립돼 체외진단과 유전자분석 서비스를 제공중인 기업이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와 지카바이러스 사태 당시 국내 진단키트 품목 허가를 받은 경험이 있어 관련주로 급등한 바 있다.
최근 랩지노믹스는 코로나19 관련 진단키트를 개발, 상용화 한다고 밝힌 바 있어 주가가 급등했다.
오늘은 랩지노믹스가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급등했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 완료했으며,
지난 19일에는 중국 남양시의 제일인민병원으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요청 공문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남양시 제일인민병원은 지난 1월 30일 랩지노믹스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동개발 하기로 한 중국 진단기업(YIDA ICL)이 속해 있는 상급의료기관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YIDA ICL과 지난 1월에 체결한 코로나19 진단키트 공동개발 협약에 따라 자체 개발 및 성능평가를 완료하고, 연구용 키트를 YIDA 측에 제공 후 테스트를 마쳤으며, 남양시 제일인민병원의 요청에 따라 해당 키트 공급 계약을 위한 세부 사항을 협의중”라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달달하다 달달해”, “내가 그랫제 키트 개발 2,3주면 된다고”, “모두 추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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