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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실버판테온’ 송 200만뷰 달성→브실골 탈출 도전기 화제

가수 장범준이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실버를 탈출하기 위해 전문가와 만났다. 

지난 16일 장범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실버판테온 클템X장범준 브실골 탈출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장범준의 플레 도전을 도와줄 전문가로 클템 이현우가 출연했다. 클템 이현우는 LCK 해설위원이자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월드컵 준우승 출신이다. 


클템은 “장범준에게 처음 연락을 받았을 때 되게 놀랬다. 장범준 님이 원래 게임을 하시는 줄도 몰랐고 가르쳐달라 그래서 (놀랐다)”고 말했다. 장범준은 “제가 게임을 많이 할 수 있는 직업군이다. 특히 콘서트 기간에 롤이 얼마나 목에 큰 휴식을 줬는지 모른다. 몇 시간 동안 한마디도 안하고”라며 게임 취미의 장점을 말했다.  


장범준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클템은 “조회수고 나발이고 잘하고 싶은거냐”고 각오를 물었다. 장범준은 “너무나 많은 시간을 썼는데 실버에 있다는게 너무 아깝고 올라가고 싶다. 그런데 만일 내가 여기서 지금까지 쓴 시간의 배를 써야 된다면 콘텐츠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클템은 “재능이 없어도 다이아까지는 가능하다”고 장범준을 북돋았다. 장범준은 “저는 재능은 없지만 노력으로 (해보겠다)”고 각오를 보여줬다. 클템은 장범준의 실제 게임 플레이를 보고 본격적으로 조언을 해줬다.


한편 장범준은 지난 14일 ‘실버판테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판테온으로 4연패를 하고 실버4로 강등되었다. 그리고 이 노래를 만들었다”고 작곡의 계기를 밝혔다. 해당 영상은 게임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고, 공개된 지 나흘만에 200만 뷰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