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인원 중 10% 이상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미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에서 첫 사망자가 나왔다.
13일(현지 시각)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 해군은 “루스벨트함 수병 1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해당 함선에선 최소 585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브렛 크로지어 전 루스벨트함 함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위험에 처한 승조원의 하선을 요청하는 편지를 국방부에 보냈다가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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