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밤 부평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부평구에 거주하는 여성 A씨(23)가 부평구보건소에서 받은 검체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26일 밤 밝혔다.
A씨는 서울 금천구 소재 제조업체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지난 23일부터 오한,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25일 직장 동료가 확진 판정돼 26일 부평구보건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받았다.
A씨의 가족 3명(부모·동생)은 자가격리돼 검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부평구는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에정이다.
A씨에 앞서 미국과 유럽에서 입국한 연수동 주민(여·29), 논현고잔동 주민 1명(여·21), 미국인 항공사 승무원(남·57)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26일 하루에만 인천지역에서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A씨의 확진으로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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