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3월19일 남양주시청 화도읍·별내동 코로나 이동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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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화도읍·별내동 확진자 발생

경기도 남양주시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0번·11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남양주시청에 따르면 화도읍 남양주이안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와 별내동에 사는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이며, 무증상 상태에서 직장동료 확진 판정(3월 18일, 03시)으로 이날 오전 11시에 검체하여 19시 4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 후송되었으며, 밀접 접촉자 2명(가족)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 받아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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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확진자 B씨는 별내동에 거주하는 국가대표 펜싱 선수로, 헝가리에서 열린 국제 대회에 참가한 후 오늘 09:23에 검체하여 21시 2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 후송되었으며, 밀접 접촉자 1명(가족)은 검사 진행 중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자택 및 주요 이동 동선 방역을 완료했고, 역학 조사를 통해 10번, 11번 확진자의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남양주시청은 조사가 완료되는대로 공식 SNS 및 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