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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키트가 미국에 수출된다.
16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코로나19 진단키트·시약 개발사인 솔젠트의 유재형 대표는 "미국 내 진단키트 유통업체 등과 계약을 맺고 5000키트(50만명) 분량을 수출할 것"며 "이르면 17일 비행기를 통해 진단키트를 미국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솔젠트가 개발한 키트 제품 '디아플렉스Q 노블 코로나바이러스'는 지난달 27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 이어 같은달 29일에는 동일제품으로 유럽 인증까지 획득했다. 2개의 키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를 추출한 후 2시간 이내 동시 검출할 수 있다.
보도에 의하면 솔젠트 제품을 구입하려는 곳은 캘리포니아와 메릴랜드 등 주정부 및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메디컬센터 등 의료기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과 별도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한국 진단키트 제품 구입에 나선 것이다. 솔젠트는 현지 컨설팅 업체와 계약을 맺고 FDA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수출은 국산 진단키트의 안정성 논란을 잠식시켰다는 점이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마크 그린 미국 테니시주 하원의원(공회당)은 관리개혁위원회 청문회에서 "미국 FDA(식품의약국)가 이메일을 통해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적절치 않으며, 비상용으로라도 미국에서 사용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혀왔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그린 의원이 주장한 항체검사법은 솔젠트를 포함해 한국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임시 사용 승인을 받은 4개 업체 진단키트의 방식과는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미국 FDA가 서면에서 언급했다는 진단키트는 국내에서 사용하는 유전자검출검사법이 아닌 항체검사법"이라며 "국내에서 현재 사용중인 진단키트의 정확성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미 테스트 키트를 미국 현지 업체들에 보냈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미 FDA 승인을 받으면 수출물량은 더욱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달러 쓸어담자", "돈길만 걸으세요", "비싸게 팔자", "우리나라 돈길만 걷자", "돈 많이 버세요", "웃돈 받자", "와우 외화 많이 벌자", "키트 성능 떨어진다고 조롱하던 놈들 보고 있니?", "비싸게 파세요 꼭", "떼돈 버시길", "와 국뽕 찬다", "대박" 등의 반응을 전했다.
제넥신,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나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제네신이 나섰다는 소식이 주말내 전해지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중앙일보 등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제넥신은 13일 코로나19 DNA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 산하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ㆍ대학 등과 함께 산ㆍ학ㆍ연 컨소시엄을 구성, 발대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KAISTㆍ포스텍 등 국내 대표 이공계 대학과 바이넥스ㆍ제넨바이오와 같은 관련기업으로 구성했으며 개발할 백신의 이름도 ‘GX-19’로 지었다고 보도했다.
코스닥 상장사 제넥신은 포항공대 생명공학과 교수를 지낸 성영철(64) 회장이 이끌고 있다.
오는 6월에는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승인(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 이르면 6월 중 임상 1상을 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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