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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에서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가운데, 중랑구청이 해당 확진자에 대한 동선을 12일 공개했다.

중랑구청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는 신내1동에 거주 중인 37세 여성 A씨로, 앞서 발생한 3번째 확진자의 부인이다. A씨는 임신 초기 임산부인 만큼, 야외 외출보단 자택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신내1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종일 머물렀으며, 이후 11일 수요일 13시경 갑작스런 코로나19 증상 발현과 함께 앰블런스를 요청해 중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도착 시간은 13시 40분경이다.

다음 날인 12일 코로나 조사 결과 확진(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서울의료원에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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