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광명시 거주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 구로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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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에 위치한 에이스보험 콜센터 관련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해당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들 중 구로구 거주자와 인천시 거주자 등이 확인된 상황에서 광명시에 거주하는 직원도 2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광명시는 지난 9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로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이 광명시 거주민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광명시에서 발생한 5번째와 6번째 코로나19 확진자다.

5번과 6번 확진자들은 공히 40대 여성으로 조사됐다. 현재 이들은 서울 소재 병원 음압병실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구로구로부터 이들에 대한 정확한 신원이 통보받으면 거주지 등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이동 경로 역시 함께 조사해 즉각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동선도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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