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속보]고양시 원흥동 코로나 확진자 발생

경기도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고양시에 따르면 덕양구 원흥동 삼송마을 15단지에 거주하는 A씨(20대/여)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일 대한항공 KE082(47J)로 입국해 해외입국자 관리지침에 의거해 자택 자가격리를 실시해왔다.


이후 지난 3일께 A씨는 고양 안심카를 통해 코로나19 검사 실시했고, 다음날 최종 양성판정을 받아 의정부의료원 격리병상에 입원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자택과 부근의 방역소독을 완료했고, 접촉자(가족) 3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고양시청은 이동 동선 등은 역학조사가 완료되는대로 홈페이지와 SNS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현재까지(5일 13시 기준) 고양시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32명이다.


다음은 오늘 고양시청이 공개한 32번째 확진자 개요이다.

<코로나19 고양시-32 확진자 발생 개요>
20대, 여성, 덕양구 원흥동 삼송마을 15단지 거주
4월 1일 무증상, 대한항공 KE082(47J) 입국, 자차로 자택 이동
4월 2일 해외입국자 관리지침에 의거 자택 자가격리 실시
4월 3일 고양 안심카 통해 코로나19 검사 실시 후 자가격리 상태 유지
4월 4일 양성판정 / 의정부의료원 격리병상 입원


조치 사항
- 자택 및 부근 방역소독
- 접촉자(가족) 3명 자가격리
- 역학조사관 심층 역학조사 실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