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민해경 프로필 남편,나이,근황

 

 

10일 밤 방송된 MBC '지금 1위는'에 출연한 가수 민해경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민해경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지금의 남편과 첫만남을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선 민해경은 "남편은 집 근처 전통 있는 카페의 주인이었다. 그런데 난 잘 돌아다니지 않아 카페의 존재를 몰랐다가 지인을 통해 알게 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어느 날 카페에 갔는데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외상을 하게 됐다.

그 뒤로 인연이 계속됐고 결혼까지 하게 됐다"며 운명적인 남편과의 만남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결혼 전 이런 사람이라면 결혼해도 되겠다 싶었다. 그래서 내가 먼저 프러포즈 했다.

 

 

"저를 100% 배려해주는 남편이 있어 행복해요"

원조 섹시 가수 민해경이 18일 방송되는 MBC '기분 좋은 날'에서 13년만에 처음으로 음악과 가족 이야기를 공개한다.

"노래할 때만 가수고 나머지는 그냥 보통 엄마다"라고 말하는 민해경은 이날 인터뷰에서 "주변 사람들이 예전에는 무서워서 말을 못 붙였는데 지금은 많이 편안해 보인다고 한다. 남편이 있어서 마음의 여유를 찾은 것 같다"라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