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사령부는 25일 한국인 근로자 4,000여명에게 무급휴직 결정을
통지했다. 생명ㆍ안전ㆍ보건 및 군사 대비태세 관련 분야 필수 인력으로
분류된 4,500여명은 계속 근무하게 된다.
제11차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 협상 불발에 따른 조치로, 한국 정부
는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들의 무급휴직 사태를 막기 위해 인건비 문제
를 우선 협상하자고 제안했지만 미국 정부가 공식 거부했다.
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최응식 노조위원장은 “방위비 협상 때마다 노동자들이 볼모가 되는 것을
대한민국 정부는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한국인 노동자가 미국
에 의해 불법 부당한 일을 당하게 정부가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호소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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