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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창원 24번째 확진자는 90년생 남성으로 성산구 상남동에 거주하고 있다.
17일 오전 경남 창원시청은 페이스북 등 공식 페이지를 통해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2일까지 이탈리아 등으로 유럽여행을 다녀온 분으로 창원시 해외 유입 코로나19 첫 확진 사례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창원시청 측은 "24번 확진자는 귀국 후 3월 15일 기침과 인후통 증상이 있어 15일 창원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6일 19시 40분 최종 양성판정 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확진자의 주거지 및 동선은 16일 20시 40분에 방역을 완료했다"며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창원시청 페이스북
또한 창원 시청은 24번째 확진자의 경우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자택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24번째 코로나 확진자는 자택에 머물던 중인 15일 증상이 발생했고, 16일 창원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같은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 의료원으로 이송됐다.
24번째 코로나 확진자의 경우 입국시 발열 검사를 받았고, 자가진단 앱을 설치해 건강상태를 체크하며 감염관리를 받던 중확진 판정을 받았다. 24번째 코로나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인 아내는 음성 판정을 받은 상황이다.
창원시청 측은 "민 여러분, 조금 불편하고 힘드시더라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최근 유럽, 이란 등 코로나19 유행국가 방문 이력이 있는 분은 외출을 자제하시고 관할 보건소에 자진 신고 해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이외에도 창원시 측은 관내 코로나 확진자 총 21명 중 5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는 현황 안내까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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