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원주 코로나19 확진자 이틀만에 5명으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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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중 3명은 신천지 신도

원주에서 29일 총 4명의 추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이에 따라 원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7일 첫 발생이후 이틀만에 5명으로 급증했다.특히 이들 추가 확진자 중 3명은 신천지교회 신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원주시는 1일 오전 시청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29일 1명,1일 3명 등 총 4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2번 확진자는 단계동에 거주 중인 57세 남성으로 1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하고 28일 오후 3시쯤 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한 후 29일 오후 9시34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3번 확진자(55·남·행구동)와 4번 확진자(66·남·우산동)는 1일 오전 8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 추가 확진자 중 2,3,4번 등 3명은 1번 확진자와 같이 지난 16일 태장동 신천지교회 학생관에서 예배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1일 오전 8시40분 확진된 5번 확진자는 2번 확진자의 부인으로 조사됐으나 보다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