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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상담심리사, 전문상담사는 개인 신상의 문제나 심리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조언해 주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이다. 상담사의 일종이다. 심리학  상담심리학 분야이다. 상담사는 심리학에 기반하여 경험적, 과학적으로 증명된 방법으로 개인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며, 개인상담 외에도 가족상담, 학교상담, 청소년상담 기타 등등이 존재한다. 마냥 우호적이고 위로로 가득한 훈훈한 분위기가 연상될 것 같지만 꼭 그런 건 아니다. 일례로 내담자에게 잘못된 인지적 신념 같은 것이 있을 때 상담사가 거기에 맞장구 쳐주고 동의해 주면 큰일난다.

2. 사이비 민간상담사의 만연[편집]

상담은 전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받는 강력한 치료 방법이며, 심리치료에 있어 약물치료와 함께 투톱을 담당한다.

미국심리학회(APA)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논문 저술 방법인 APA 스타일를 창안한 학회로, 논문에 있어서도 주제가 과학적이고 경험적으로 효과가 있는지 엄격하게 심사한다. 심리학은 지금까지도 일부 사람들에게 과학이 아니라는 의심을 받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여 다른 분야보다도 훨씬 더 엄격한 심사를 행하여 심리학이 '과학'임을 강조하게 된 것이다. 현재 한국에 발간되는 심리학회지의 임팩트 팩터(IF)도 상위권임을 볼 수 있다.

만약 상담이 그 실효성이 증명되지 않았다면 대학교에서 왜 상담심리학과를 운영하겠는가? 서울대학교를 비롯하여 국내에서도 다양한 대학에서 상담심리학과 혹은 상담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 내의 상담센터 또한 활발하게 생겨나고 있다.

상담심리사들은 윤리를 매우 중요시한다. 윤리가 곧 실력이기 때문이다. 상담의 제1의 목적은 내담자의 복지이며, 상담은 내담자의 정신건강을 증진하여 내담자가 자율성을 펼치고 스스로의 삶을 원하는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상담심리사들은 내담자를 움츠러들게 하는 언어나 신비로움을 지양하며, 내담자의 긍정적인 자원을 북돋고 부정적인 면을 스스로 극복할 수 있게 돕는다. 특히 정신적으로 취약한 내담자는 사소한 자극에도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민간인은 눈치채지 못하는 사소한 압박과 폭력에도 주의하고, 내담자가 안심하고 속 깊은 이야기를 꺼내놓을 수 있도록 비밀을 단단히 지킨다. 마지막으로, 상담심리사는 개인의 사상이나 신념에 의거하여 내담자를 고치려 들지 않고, 과학의 최신 정보에 입각하여 과학적인 방법으로 내담자가 원하는 모습이 되도록 지원한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자격을 갖춘 상담심리사의 이야기다. 한국에서는 누구나 심리상담소를 열고 자격증을 발행하며 센터를 개소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위험으로는,

  • 전문성 위반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개인의 민간신앙으로 무의미한 치료를 시도하고, 효과가 있다고 주장.

  • 지나치게 높은 요금
    1회 20만원 이상의 지나치게 높은 금액을 요구.

  • 비밀보장의 의무 위반
    내담자의 신상정보 및 수치스럽고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외부에 유포함.

  • 내담자 안전 위협
    내담자가 정신적으로 저하된 상태를 악용하여 그루밍 성폭력을 벌이거나 내담자를 존중하지 않고 우위에 서서 명령함.

  • 신념 및 사상 강요
    심리학계에서 이미 사장되거나 검증되지 않은 이론 및 신념에 의거하여 내담자를 굴복시키려 함.


이 외에도 제어될 수 없는 다양한 위험이 있고, 그 실례는 심리상담 문서에서도 상당수 찾아볼 수 있다.

의사로 치면, 고환에 이상이 생긴 환자에게 자신이 만든 무안단물을 뿌리면서 치료되고 있다고 높은 금액을 요구하고, 다른 사람에게 "OO에 사는 A씨 있죠? 그 사람 고환에 병이 생겼대."하고 떠들고 다니며, 환자에게 무례한 반말을 하면서 비아냥대고 명령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이를 제지할 법령이 없어서 전자발찌를 찬 성범죄자가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어도 관련된 법령이 없어 이를 막을 수 없는 실정이다. #추적 60분 "심리상담소가 위험하다"

상담사를 자처하는 사이비가 상대적으로 약자에 있는 내담자의 입장을 이용해 이차관계[1]를 맺어서 내담자에게 육체적 · 정신적 피해를 크게 입히는 경우도 있다.[2] 정상적인 상담심리사라면 내담자가 상담자를 떠보기 위해, 혹은 성 관련 도착증 등의 정신질환으로 인해 대놓고 섹스어필을 한다고 해도 여기에 넘어가지 않고 강경하게 선을 긋는다.

상담심리사 또한 윤리 위반을 일으켜 자격증을 박탈당하고 학회에서 제명될 수 있다.(그루밍 성폭력, 전환치료 시도 등) 그러나 상담심리사 자격증이 없어도 얼마든지 상담을 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환경상, 이러한 제제가 매우 큰 효력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2.1. 공신력 있는 상담사 구분하기[편집]

상담심리사 자격증과 심리상담사 자격증은 같은 게 아니다. 한국상담심리학회에서 발행하는 '상담심리사' 또는 한국상담학회의 '전문상담사' 인지 확인해야 한다. 상담사 현장에서 대부분 석사 이상의 학력과 학위 자격증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외의 민간 자격증은 상담사로 인정받지 못한다. 심리상담사나 'xx심리치료사'라는 명칭으로 발급되는 자격증들의 거의 대부분은 공신력이 없고, 취업에도 쓸모 없다.

대중적으로는 "상담심리사 = 임상심리사 = 정신과 의사"정도로 의미가 혼용되어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정신과 의사는 의사의 일종으로서 셋 중 유일하게 약물치료를 할 권한을 가지며, 의사가 추가로 공부한 경우, 상담 치료를 하기도 한다.(즉, 모든 정신과 의사가 상담을 하지는 않는다.) 임상심리사는 정부나 학회측의 자격증을 획득한 사람으로 보통 병원이나 병원과 관계있는 기관에서 근무하며, 자격증 우대 채용을 할 때 유리하다. 일반적으로 상담심리사와 임상심리사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상담심리사는 상담과 심리치료로 내담자의 심리적 어려움을 경감시키는 게 주 업무이고 임상심리사는 심리평가와 DSM-5에 의거한 이상심리 진단이 주 업무이다. 정신과의사는 임상심리사의 진단에 근거하여 약물처방을 내리고 전문 상담치료는 상담심리사가 별개로 진행하는게 대부분이다. 정신과의사가 상담을 하기도 하지만 대개 약물처방의 조절 등을 위해 환자의 일상생활의 기능 수준을 확인하는 정도일 뿐, 깊은 수준의 심리상담을 기대하지는 말자. 정신과의사도 상담이 미숙한 경우가 많다.

상담관련 자격증에 대해서...

2.2. 국가 자격증 부재와 보험문제[편집]

대한민국에서는 면허제가 아니라 자격증제라 특정한 자격이 없어도 심리상담소를 개소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 미국의 경우엔 법에 정해진 상담 자격 기관인 미국 심리학회에서 시험을 거친 사람들만 상담소를 개설하고, 학교에 배치되는 인력 역시 해당 자격을 갖춘 사람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3]

아래의 상담 자격증 목록 중 정신건강증진상담사는 상담 분야에서 청소년 상담사 3급을 제외한 국가자격증이 없기 때문에 국가자격증을 목표로 한국상담심리학회, 한국상담학회, 한국가족치료학회, 한국기독교상담심리치료학회가 사단법인을 만들어 내놓은 통합 자격증이다. 현재 조경태 의원이 이와 관련한 개정안을 내놓은 상태이다. #

우리나라는 전문직임에도 상담사 처우가 매우 열악하다. 외국에서 상담사 자격이 국가에서 안정되고, 보험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적은 돈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상담에 대한 인식이 매우 좋지 않고,[4]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싼 상담 비용 때문에[5] 많은 사람들이 상담받기를 포기한다. 그래서 상담비용을 내고 상담을 받으려는 사람은 소수이다.

인지 치료가 보험 인정은 되었으나, 기묘하게도 이전부터 능숙하게 인지 치료를 해왔던 상담심리사는 인지 치료 대상에서 제외하고 치매 등의 뇌의 하드웨어를 다루는 신경과가 그 자리를 꿰찬 상태. 그래서 한국상담심리학회에서 청원까지 냈으나 좌절되어 상담심리사가 하는 인지 치료는 의료인이 하는 행위로 인정받지 못하여 보험 처리가 안된다.

한편 상담사의 경우 석사 대학원 이상이 필수이며 수련을 위해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하지만 상담을 받는 사람은 매우 소수이다. 그러므로 대학원을 졸업하고 수련을 받아 전문가가 되어도 박봉으로 계약직으로 일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그래서 위의 자격증은 상담사를 국가 자격증 편입시키기 위한 시도인 동시에 훗날 상담을 보험에 편입시키려는 미래를 예상하고 나온 것이라 할 수 있다. 보험을 적용해 상담을 받는 일은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렵고 험난하지만, 상담을 반산반의 하는 사람들이 국가공인자격증을 가진 상담사를 신뢰해 상담받기를 시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세한 경위 참고 그러나 협의회에서 핵심 역할이나 다름없는 한국상담심리학회가 탈퇴함에 따라 상담심리의 국가자격증화는 더 멀어진 상태다.

 

3. 관련 자격증[편집]

국가 한국상담심리학회, 한국상담학회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이 유용하다. 기타 민간 단체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은 인정받지 못 한다. 아무리 자격증이 잔뜩 있어도, 방송에도 자주 나오고 유명한 사람이어도 아래의 자격증 중에서 하나도 없다면 의심해야 한다.[6]

  • 청소년상담사(여성가족부)
    3급의 경우 시험 합격 후 주로 주말에 10일 정도 100시간의 자격 연수를 받아야 자격증이 나온다. 또한 1년에 8시간씩 보수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국가 자격증이다.
    http://www.q-net.or.kr/crf005.do?id=crf00503&gSite=Q&gId=&jmCd=9755

  • 상담심리사(한국심리학회 산하 한국상담심리학회)
    2급의 경우 1-2년의 수련을 받아야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의 상담심리사 2급 응시 기준은 미국의 것보다 훨씬 높으나, 그에 비해 처우는 열악한 상황이다.

  • 전문상담사(한국상담학회)
    현재 3급은 폐지되었고, 2급은 1-2년간의 수련 시간이 의무적이다. http://www.counselors.or.kr/KOR/license/intro.php

  • 부부가족상담전문가(한국가족치료학회)
    2급의 경우 최소 130시간의 수련과 1회 이상의 사례 발표가 필요하다.
    1) 가족치료 실시: 가족치료 접근을 적용한 개인, 가족, 부부상담 총 20사례 100시간 이상 실시. 각 사례는 최소 3회기 이상 개입한 것만 인정한다.
    2) 수퍼비전: 본 학회 부부가족상담전문가 1급 및 수퍼바이저로부터 30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3) 사례회의 발표와 참석: 사례회의에 6회 이상 참석과 1회 이상 발표해야 한다.
    http://www.familytherapy.or.kr/kaft/sub03_01.php

  • 정신건강증진상담사(한국정신건강상담사협의회) #
    상담 분야에서 청소년 상담사 3급을 제외한 국가자격증이 없기 때문에, 국가자격증을 목표로 한국상담학회, 한국가족치료학회, 한국기독교상담심리치료학회가 사단법인을 만들어 내놓은 통합 자격증이다.
    위 학회 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수련심사,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친다. 그러므로 석사 이상의 학력과 각 학회에서 인정하는 자격증이 필수적이다.

3.1. 상담심리사(한국상담심리학회)[편집]

상담심리사 자격증은 한국심리학회 산하 한국상담심리학회에서 발급한다.

http://www.krcpa.or.kr/sub03_1_1.asp?menuCategory=3

3.1.1. 2급[편집]3.1.1.1. 응시 자격[편집]

상담 분야 석사 과정 재학, 상담 분야 학사 학위 취득, 비상담 분야 학사이면서 3년 이상의 상담 경력이 있는 경우 중에 하나로서 일단 한국상담심리학회에 준회원으로 가입해야 함.

1. 석사 입학 후 12개월 이상의 상담 경력과 대학원 과정 중 필수 과목 이수를 해야함.

2. 학사 학위 취득 후 24개월 이상의 상담 경력과 학부 과정 중 상담 3과목, 기초 3과목의 과목 이수를 해야 함.

1번 또는 2번 자격을 만족할 경우 응시 자격이 생김. 상담 경력은 한국상담심리학회에 가입한 이후의 상담 경력만 인정받음. 또한 한국상담심리학회 1급 주수련감독자의 감독하의 상담경력만 인정되고, 수련받을 당해년도에 1급 전문가가 수퍼바이저 자격보유자여야 함. 매년 수퍼바이저 자격보유자 명단은 웹사이트의 공지사항에 올려놓음.

석사 이수 과목
• 상담관련과목: 언어를 기반으로 한 상담과목으로써, 심리치료이론, 집단상담, 상담방법, 상담면접, 상담사례실습 및 지도, 정신병리, 심리평가, 가족상담, 청소년상담, 진로상담, 아동상담 등(4과목 이상 이수)
• 기초과목: 심리통계, 연구방법론, 실험설계, 동기와 정서, 고급성격심리학, 고급사회심리학, 고급발달심리학 등(1과목 이상 이수)

학사 이수 과목
• 상담관련과목 : 심리치료이론, 집단상담, 상담사례실습, 정신병리, 심리평가, 가족상담, 청소년상담, 진로상담,아동상담, 상담심리학, 이상심리학, 심리검사, 임상심리학, 학교심리학, 교육심리학 등(3과목 이상 이수)
• 기초과목 : 심리통계, 연구방법론, 실험설계, 동기와 정서, 성격심리학, 사회심리학, 발달심리학, 학습심리학, 조사방법론 등(3과목 이상 이수)

3.1.1.2. 2급 시험[편집]

<자격시험 응시서류>
① 자격시험 응시원서
② 상담경력확인서(상담 경력을 제출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음.)
③ 성적증명서 및 석사학위증명서(재학증명서)

• 시험과목 : 상담심리학, 발달심리학, 이상심리학, 학습심리학, 심리검사 (5과목)
• 각 과목별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합격
• 자격시험 합격 유효기간은 5년

3.1.1.3. 수련 내용 평가 및 자격 발급[편집]

2급 시험에 합격한 후 수련받은 내용이 협회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만족하는지 평가한다. 상담 및 심리검사 접수면접 20회 이상, 집단상담 2개 집단 이상(집단별 15시간 이상) 총 30시간 이상 참여, 심리평가 10사례 이상 (1사례당 2개 이상, 그 중 개인용 검사 1개 포함) 등 여러가지 세부 조건이 있다.

위 조건들을 다 만족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3.1.2. 1급[편집]3.1.2.1. 응시 자격[편집]

대학원에서 상담관련 분야의 학문을 전공하여 석사학위이상 취득 후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으로 가입 또는 상담심리사 2급 취득 후 정회원(심리사 정회원)으로 자격변경 한다.

1. 석사 과정 중 과목 이수와 석사 학위 취득 후 36개월 이상의 상담 경력을 보유. 모든 수련내용 및 경력은 학회 입회일 이후부터 인정. 단, 석사학위 취득 후 2급을 취득한 자는 수련내용 및 경력을 2급 취득일 이후부터 인정

2. 2급 취득 후 48개월 이상의 상담 경력을 보유. 모든 수련내용 및 경력은 2급 취득일 이후부터 인정.

1번 또는 2번을 만족하면 상담심리사 1급 응시 자격이 생긴다.

석사 이수 과목
• 상담관련과목 : 언어를 기반으로 한 상담과목으로써, 심리치료이론, 집단상담, 상담방법, 상담면접, 상담사례실습 및 지도, 정신병리, 심리평가, 가족상담, 청소년상담, 진로상담, 아동상담 등(中 4과목 이상 이수)
• 기초과목 : 심리통계, 연구방법론, 실험설계, 동기와 정서, 고급성격심리학, 고급사회심리학, 고급발달 심리학 등(中 1과목 이상 이수)

학사 이수 과목
상담심리사 2급 취득자로서 1급 시험을 치는 사람은 이수 과목 조건이 없음.

4. 실습 수련, 실무 경력[편집]

공신력있는 대부분의 상담 심리 자격증이 석사 이상의 학위와 실습 수련 또는 실무 경력을 요구한다.

실습 수련과 실무 경력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임상심리사 2급을 예로 들어 설명하겠다. 임상심리사 2급 시험을 보려면 1년 이상의 실습 수련을 받거나 2년 이상의 실무 경력이 있어야 한다. 일단 실습 수련은 심리학과 3-4학년, 대학원 재학생, 졸업생을 대상을 한다. 그에 반해 실무 경력은 대학 또는 대학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실습 수련은 실습 수련 기간에서 정한 실습 시간에 실습하며 고용보험  4대 보험에는 당연히 가입되지 않는다. 실무 경력은 근로 계약을 체결하고 4대 보험 가입 대상이다. 실습 수련은 병원이나 상담센터(대학교 부설 기관 포함) 등에서 하지만 실무 경력은 병원, 상담센터(청소년 상담센터, 심리 연구소 등), 교정시설, 복지관 등에서 쌓는다. 일반적으로 실무 경력의 범위가 실습 수련보다 넓다. 실습 수련은 심리상담, 심리검사, 심리평가, 심리치료 등의 임상심리와 관련된 실습을 하고, 실무 경력도 실습 수련과 동일한 항목에 대한 업무를 본다. 실습 수련은 실습 수련 감독자(supervisor)의 지도를 받아서 하며, 이걸 수퍼비전(supervision)이라고 한다. 실무 경력은 감독자의 지도가 필요없다. 실습 수련은 전공 이수 과정으로, 또는 정신건강 임상심리 관련 실습 수련을 인정받기 위해서 하고, 실무 경력은 돈을 벌기 위해서 한다.

실습 기관 목록. 이외에도 많은 실습 기관이 있다.

5. 여담[편집]

상담심리사는 그 직종의 특성 탓에 꽤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스트레스 해소가 매우 중요한 작업이기도 하다. 한 번 몸담으면 직종에서 발 빼기 전까진 계속 타인의 이야기를 듣고, 이야기 속에 담긴 감정을 공감해주고, 조언해주고, 내담자가 보이는 온갖 문제행동이나 문제정서에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도 이를 대놓고 내색하면 안 되는 상태에서[7] 상담을 지속하기를 계속 반복해야 하기 때문(...) 그래서 스트레스가 누적되기 매우 쉬운 감정노동형 직업이며, 상담사들의 스트레스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오래 사람을 대면하며 타인의 스트레스와 고통을 연신 마주하고 달래줄 여력이 부족해져서 업계를 빠져나오는 사람들도 있다. 그거 외에도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드는 반면[8] 빠르게 돈이 안 되는 직종인지라 중도하차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 편.[9]

특히 내담자에게 과몰입하게 되거나 내담자에게 전이/역전이를 일으키거나 내담자에게 공감하지 못할 경우 상담이 힘들어지는건 당연지사. 그런데 보통 내담자들은 문제를 품고 오는지라 왠만해선 상담사가 다루기 편한 사람들도 아니다(...)[10]

 

상담심리사의 현실

 

프리랜서 2급 상담심리사 정아무개씨는 지난 세 달 동안 평균 70만 원을 벌었다. 사기업에 상담을 가면 2급은 건당 3만 5000원을 받는다. 공공기관은 대부분 1만 5000원을 준다. 상담심리사 2급이 석사학위도 있는 '고학력 전문직'인 것을 고려하면 턱없이 낮은 단가다.

정씨는 "상담일의 특성상 감정적으로 몰입을 많이 해 에너지 소모가 크다"라며 "하루에 많아야 3~4개 케이스밖에 못 한다"라고 했다. 그나마 들어온 일을 닥치는 대로 해도 생계를 유지하기는 빠듯하다. 대출을 받아 버티고 있지만, 40대 가장인 그가 언제까지 견딜 수 있을지 모른다.

대다수 사람들이 '프리랜서'라고 하면 드라마 <미스터 션사인>의 김은숙 작가, 전현무 전 아나운서 등을 떠올린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러 회사에서 일하며 고소득을 올린다고 말이다. 하지만 그런 이들은 극소수다. 전문적인 지식·기술·아이디어 등을 가지고 있지만, 저소득의 늪에 빠져있는 이들이 많다.

환상과 현실

서울시가 지난 2~4월 프리랜서 1000명을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프리랜서의 월 평균수입은 152만 9000원이었다. 올해 서울시 생활임금(176만 원), 월 평균최저임금(157만 원)에도 미치지 못한다.

또 프리랜서의 절반 이상(54.6%)은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일감이 없었다. 한 회사에 속해있는 직장인과 달리, 프리랜서들은 업무 자유도가 높은 대신 지속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흔히 프리랜서는 직장인보다 몸값이 높기 때문에 생계 걱정이 없다고 생각한다. 현실은 그렇지 않다. 

시간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는 점이 좋아 프리랜서를 시작한 상담심리사 A씨는 8년간 해온 상담일을 그만해야하나 고민 중이다. 그는 인천의 한 공공기관에서 청소년 심리상담을 하며 건당 1만 5000원의 상담료를 받는다. 하지만 상담을 무리해서 잡아도 빈손인 날이 더 많다.

A씨는 "세 케이스를 하는 날이었는데 아무도 오지 않았다"라며 "그 시간 동안 전화하고 기다리며 일을 한 것인데, 수당은 받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한 달에 40만~50만 원을 버는 그는 최소한의 생활만 하고 있다. 그는 "교통비, 휴대폰비, 식비, 세금 등을 내고나면 더 이상 쓸 게 없다"라고 토로했다.

프리랜서들에게는 두 가지 선택지가 놓인다. 생계 유지가 안 돼 프리랜서를 그만두거나, 아니면 '투잡', '쓰리잡'을 뛰는 것이다. 캐리커쳐 작가 B(23)씨는 작년까지 캐리커쳐 일을 하면서 법률사무소, 여행사 등에서도 일했다. 지금도 캐리커쳐 일이 없는 날에는 문구용 일러스트 작업을 한다. 캘리그라피 작가 C(23)씨도 캘리그라피 일을 하면서 회사 로고·제품 디자인, 웹툰 어시스턴트 등을 동시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