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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담비 지병수 이낙연.

손담비의 '미쳤어'로 화제를 모은 일명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6일 더불어 민주당 비례대표 김나연 경선후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이낙연을 응원하는 지담비"라는 문구를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이낙연 후보의 유세 활동을 돕는 지병수 할아버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오랜만에 보는 지병수 할아버지의 근황은 반가움을 안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할담비님 감사해요 행복하세요", "할담비 건강하세요", "할아버지 건강하세요", "훈훈하다", "지담비 할아버지 보면 인생 진짜 길게 봐야된다", "행복해보이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병수 할아버지는 6일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혜화역 인근에서 유세 활동 중 깜짝 등장해 응원전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 측 관계자는 "종로주민인 지씨가 유세에 참여하고 싶다고 해서 초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병수 할아버지는 지난해 3월 KBS1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손담비의 '미쳤어'를 맛깔나게 소화하며 화제의 인물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