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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송파구 코로나 3명발생 잠실동,석촌동,방이동.

서울 송파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송파구는 25일 오후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며 "다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으로 확진자의 구체적인 이동경로를 확인해 즉시 밝히는 것이 어려운 현실을 양해해달라"고 밝혔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3명은 잠실동에 사는 44세 여성, 석촌동에 사는 27세 여성, 방이동에 사는 40세 남성이다

 

 

송파구에 따르면 구내 5번째 확진자인 잠실동 거주 44세 여성은 송파구 2번째 확진자의 회사동료로, 지난 22일 오후 10시 이후 회사동료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듣고 23일 오후 6시에 송파구 보건소에 문의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송파구 6번째 확진자는 석촌동에 사는 27세 여성으로 경찰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여성은 24일 오후에 검체를 검사했고 25일 오전 8시 확진 판정받았고, 현재 경찰병원에서 조치를 취하고 있다.

 

 

7번째 확진자는 방이동에 사는 40세 남성이다. 사업 차 송파구 3번째 확진자와 만났다. 24일 오전 이 남성은 특별한 증상이 없었으나 송파구 3번째 확진자 소식을 듣고 같은 날 19시 검체를 검사한 후 25일 오전 8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송파구는 "확진자의 동선을 확인하는대로 공유하도록 하겠다"라며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