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서 경남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총 6명이 됐다.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22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검사자 가운데 창원과 합천에서 각각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전 10시쯤에 1차 ‘양성’ 반응이 나와 질병관리본부 확진자 발표 명단에도 없는 상황이다. 세부적인 사항은 오후에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추가 확진자 2명 중 1명은 창원시민인 여성(47)으로 한마음창원병원의 간호사다. 이 때문에 현재 한마음병원은 전체 폐쇄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다른 확진자는 합천군민인 여성(40)이다. 추가 확진자 2명은 마산의료원과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각각 옮겨져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에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6명, 자가격리자 263명, 의사환자는 889명(검사 중 195명·음성 694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았던 경남 3번 환자가 신천지 진주교회에서 교육을 받으며 80~100명가량과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교육이 1·2·3부로 나뉘어 진행된 점을 확인해 자가격리자가 대폭 늘었다는 설명이다
박 부지사는 “시간적 연속성과 공간적 동일성이 있기 때문에 1·2·3부를 합치는 게 맞다”면서 “3번 환자와 접촉한 224명에 대해서는 전원 신원이 파악돼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강조했다.
확진환자 가운데 위독하거나 중증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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